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TRAVEL/태국생활

조니 정의 태국생활 중에서.. 명예회복!

by 조니타이 2015. 2. 3.



태국 생활 초 창기에, 이름(닉)은 토미였다. 그리고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헛소문이 돌았다. 내가 2반 업소를 하는데 한국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등쳐먹는다는.. 헐? 웬 업소?

그리고 심지어는 감기몸살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모 2반 인터넷 방송 MC 는 나에게' 야~ 너 살아 있었네 라며, 한국에서 너 AIDS로 병원에 입원했다, 죽었다. 그렇게 소문이 나 있다고 하는 것 이다. 헐~!



그렇게 한심한 20대 세월을 흘려보내면서 난 토미에서 조니 정으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닉을 바꾸었다.

그러던 중에.. 나의 닉네임과 심지어는 본명, 나의 출생지, 연락처, 그리고 우리 제프리의 사생활과 근무처까지 거론하면서 마치 자신이 나(조니) 인 마냥, 자신의 사업과 여행업에서 나의 모든 것을 도용과 행세를 하는 자들이 있었다.



그렇게 그동안 노력해서 쌓아왔던 소중한 인맥과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

너무나 억울한 나머지 한국 대사관에 영사과에서 조사를 받고 영사과에 홈페이지 게시판에 그 사기꾼 조니 정이 조니 정이 아니라는 오픈 게시판까지 올라오게 되면서 억울함은 풀리게 되었지만.. ㅠㅠ



그러던 중에 난 회의를 느끼고 지금 근무하는 태국 내 10대 기업, 킹파워 그룹에 취직을 한다. 하지만 내가 취직한 이후에도 그들은 나를 사칭한 사기행각을 펼치는데... ㅠ

난 혹시나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다치고 상처받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하면서 세월을 보냈다.

그러던 중에.. 나의 어머니가 세상과 작별하시고, 나를 친 자식처럼 아끼던 제프리 어머니까지.. 세상과 작별 고했다.



나를 비어 하는 얼굴이 보이지 않은 인터넷상에 익명 인들은 아직도 오해와 다른 시각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도 난 여기서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명예 회복을 다시 찾는 그 날까지.. 홧팅! ㅋ

오늘은 037 조금만 마시고.. 내일 아침 9시에 출근하려면.. 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