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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공항소식

테러의심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방콕 공항 아수라장 "조심해, 터진다.!

by 조니타이 2016. 2. 25.



[#조니타이] 지난 21일 낮 12시 30분 방콕의 수완나폼 국제공항을 출발해 푸켓으로 가는 방콕에어웨이 (Bangkok Airways) PG92편에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 승객 156명이 비상 탈출 하고 공항내 대테러 요원과 경찰, 소방관, 의료진까지 즉각 투입되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항공기 전체를 두 차례나 수색하고 탑승객들의 모든 짐과 수화물까지 검사했지만 테러 관련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탑승객 가운데 힌두교 전통의례를 하는 공연단이 낡은 공연용 북을 기내 선반에 넣는 과정에서 "조심해, 터진다 라며 주고 받은 말을 옆에 있던 승무원이 폭탄으로 생각해 기장에게 신고하고 기장은 기내방송으로 “기체 점검이 필요하다. 방송을 한 뒤 항공기를 이동시켰다.

항공기는 예정 출발시간보다 5시간 반 늦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날 공연단은 끝내 탑승하지 못했다.

비록 고의성은 없었지만 경찰은 4명의 공연단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항공기 출발 지연, 공항 내 혼란 등을 일으킨 점이 유죄로 인정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대 5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도 있다고 방콕포스트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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