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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0주년 ‘태국 총리 영상

by 조니타이 2020. 6. 25.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 및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등 참전국 22개국 정상들이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6.25 전쟁 70주년 -🇹🇭 사진: 쁘라윳 짠오차 총리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 및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등 참전국 22개국 정상들이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6.25 전쟁 70주년 -🇹🇭

사진: 쁘라윳 짠오차 총리

아시아 대륙 최초로 파병,

"각국의 고위관계자 여러분, 6·25전쟁 참전용사 여러분과 모든 귀빈 여러분,

태국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아시아 대륙 최초로 병력을 파병한 국가입니다.

6·25전쟁에 참전한 모든 참전용사들은 한반도의 안정과 안보를 지켜낸 유공자입니다. 저는 당시 임무를 다한 참전용사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들의 헌신은 지금까지 태국과 대한민국의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초석이 되었으며, 앞으로 양국의 관계를 유지할 기반입니다." <영상 메시지>

태국군은 6.25 전쟁 중 3650명이 참전하여 전사 129명, 부상 1139명의 희생을 감내하며 우리를 도왔고 이후 22년간 주둔했다. 그런데 현재에도 태국군은 의장대원을 대한민국 유엔군사령부에 파견하고 주둔하고 있다. 이는 유엔군이 여전히 다국적 연합군임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이기도 하다.

태국군이 가장 널리 용맹을 떨치게 된 것은 1951년 11월 경기도 연천일대에서 벌인 포크찹 고지(PorkChop Hill) 전투에서 였다. 이 전투에서 태국 군은 1개 대대 병력으로 중공군 1개 연대의 3차례에 걸친 파상적인 공격에 맞섰다. 태국군은 육박전까지 벌인 끝에 25명이 전사했으나 중공군 500여 명을 사살하고 끝까지 고지를 지켜냈다.

이 전투로 태국군은 체구는 작지만 용맹스럽다하여 미 8군사령관으로부터‘작은 호랑이(Little Tigers)’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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