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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끄적끄적

태국 화장실 좌변기옆 물호수기에 대해서... 아휴~냄새 ㅎㅎㅎ

by 조니타이 201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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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태국의 기본적인 화장실 모습입니다.)

 

얼마전 저희회사 태국인직원들이 한국에 단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일부직원들이 여행을 다녀온 이후에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조니! 왜? 한국에 호텔이나, 클럽및 공공장소 화장실 좌변기옆에 물호수, 똥꼬닦는 호수기가 없냐며 하소연을

 

하더군요. 한국가서 엄청 고생했다면서 말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당시 대답은 아~그래로 넘어가긴했는데. 알고봤더니 태국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나

 

공공장소에는 태국처럼 물호수기가 없었던 것이 였습니다. ㅎㅎ

 

맞다~맞다! 특급호텔에도 없다. 그나마 레지던스나, 한국에 모텔같은곳이나 가야 비데기가 있지.~  

 

그래서 자세히 알려주었죠. 그리고 요즘은 왠만한 가정집에는 전자식 비데기가 널리 보급화 되어 있다고도

설명해주었습니다만 맞습니까?

 

한국을 떠나온지 강산이 한번 바뀌어서 잘~ ㅋㅋㅋ

 

참고로 태국의 가정집이나 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장소는 사진에서 보이시다시피

 

화장실 좌변기 옆에 물호수기가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출입하는곳이라면 사진에서 보이시는 환경은 찾아보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태국인들은 저 물호수로 꺠끗하게 처리후 화장지로 뒷 마무리를 하는것이 기본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동남아시아나 많은 국가에서 그리고 인도, 아랍권 국가.. 날씨가 더운나라 화장실 문화가

 

태국과 비슷한 화장실 문화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글을 남기면서 예전 방콕에 엠포리엄 백화점 화장실을 이용하다 화장실내에 화장지가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화장실 입구에 비치된 자판기에 어렵게 구한 동전을 넣고 박스로 포장된 화장지를 뽑았습니다.

 

동전도 없어서 어렵게 어렵게 안내카운터에 가서 사정 사정해서 동전을 바꾸었죠!

 

급해죽겠는데.. 뭔 코메디도 아니고..ㅎㅎㅎ

 

너무나 급한나머지 불야 불야 화장실로 달려갔죠. 살았다~

 

하지만 백화점 화장실엔 물호수기가 달려 있지 않았습니다.

 

화장지로 마무리를 해야했습니다. 그리고 방금전에 화장지 자판기에서 뽑은 박스화장지를 뜯는순간 ㅎㅎㅎ

 

 

아~악!!~~~~~~~~~~~~~~~~~~~~~

 

생리대였습니다.

 




조니정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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