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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맛있는 여행

태국 쪽 꿍 (새우 죽) - 수완나품 공항 3층 Guest Chec 레스토랑 에서..

by 조니타이 2013. 4. 1.

조니정의 태국음식 기행 2013- 태국식 건강 보양식 죽을 소개합니다. 

 

쪽 꿍' (โจ๊กกุ้ง)

(Shrimp 새우를 넣은 죽) 


국에 살면서 입맛이 없거나 몸이 아플때,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쉽게 찾게 되는 쪽(죽) 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지에서 간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음식인것 같습니다.  


중국의 길거리에서는 아침마다 식사 대용으로 죽을 사려는 인파를 볼 수 있는데 중국의 북부지방에서는 쌀이나 보리 등 곡물을 이용한 멀건 죽을 선호하는 반면에 홍콩 등 남쪽 지방에서는 전복이나 소라 등 해산물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넣은 죽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


(방콕 수완나품 공항 3층 Guest Chec 레스토랑 에서..)

Shrimp 새우를 넣은 죽 위에 생계란 하나를 풀고 채를썬 생강과 파를 함께 올려주면 끝...!  


그리고 사진 속 옆에 보이는 튀김빵 같은것이 '빠 텅쿠' 라는 태국 음식입니다. 


여기서 잠깐!  태국어로 죽은 '쪽 (โจ๊ก)' 이라고 하며 위에서 말씀드린 '꿍 (กุ้ง)'은 새우를 말합니다.


태국인들은 그냥 먹기도 하지만 따뜻한 죽(쪽) 속에 넣었다 부드럽게 부풀린후 죽 (쪽)과 함께 먹기도 합니다.


맛이 기가 막힙니다. ㅎㅎ 

 

약간의 매운맛을 내기 위해서 태국인들의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 남플릭 남쁘라' 매운 프리키누 작은 고추를 잘게 설어서 생선 간장에 발효 시킨 태국 소스로 간을 맞추어서 먹기도 합니다. 



쪽(죽) 의 종류에는 쪽 꿍(새우죽), 쪽 쁘라 (생선죽), 쪽무(돼지 고기 죽) 등이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해서 조니가 맛있게 먹은 쪽 꿍과 빠 텅쿠 가격은 총: 164바트 (한화 6,200원) 정도 였습니다.

 

국제공항의 이점상 다소 비싼 요금 이지만 죽의 맛이 제가 이제까지 먹어본 쪽~!  

중에서 가장 맛있는것 같아서 블로깅 합니다. 


태국의 일반적인 마을이나 시내에 가면 아침에만 문을 열어 죽 (쪽) 을 파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가격은 25바트에서 50바트 내외면 드실 수 있습니다. 



추가코멘트: 태국에 와서 많은 한국인들이 향신료나 고수(팍치) 가 들어간 음식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음식을 주문 하실때' 마이싸이 팍치' 팍치(고수) 를 넣지 마세요! 이 말 한 마디면 한국분들 태국와서 못 드실 음식이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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