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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마이스 "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박람회, 관련 행사를 열면 별도에 인센티브를 주겠다.

조니타이 2015. 5. 30. 17:31



태국 총리실 직속 정부기관이 태국에서 개최하는 국제 무역 박람회에 참석하는 단체·연맹·공공기관·업체 등이 단체방문객·무역사절단을 이끌거나 비즈니스매칭 행사에 참여할 경우 국가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5년 1~12월에 달성한 방문객 수를 기준으로 1년간 거래 방문객을 아래와 같이 유치 할경우 5~15% 인센티브를 지불한다.

▲100~249명 유치할 경우 유치금의 5퍼센트(약 55만~137만원)

▲250~449명일 경우 유치금의 10퍼센트(약 276만~496만원)

▲450명 이상일 경우 유치금의 15퍼센트(약 746만원)를 보상한다.

자루완 수완나삿 TCEB 전시회·이벤트 이사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경우 돈 자체의 가치보다는 더 많은 방문객이 참석하도록 해 전시회 참가자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이스 산업과 관련해 태국을 방문할 경우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 마케팅, PR, 문화공연 등 컨벤션 행사 조직을 위한 재정·비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100~300여명이 행사를 참석할 경우 5만~10만 바트(약 165~330만원)를, 300명 이상이 방문하면 1인당 500바트(1만6400원)의 문화지원을 한다.

아울러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포함된 6개국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행사에서 3개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 성과를 이루면 활동 당 최대 20만 바트(약 650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준다.

이 밖에 BTS패스와 같은 교통편과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92만명 방문으로, 총 27억4000만달러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