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1 출근길 김밥, 어릴적 엄마손 김밥이 그립다 언제나 그리워 했던 김밥, 태국에 온 이후 김밥을 제대로 못 먹어 본 듯하다. 인생 처음으로 출근길 김밥을 먹는다. 초딩때 소풍 가는 느낌이 난다. 설레는 마음 ~ 한편, 새벽녘 일찍 일어나 부엌에 쪼그려 앉아 김밥을 말고 계셨던 어머니 생각이 자꾸 맴돈다. 굵고 정성스레 썬 김밥을 노란 양은 도시락에 차곡차곡 쌓아 주시고.... 어머니는 부엌에서 혼자 썰다 남은 김밥 꼬다리로 한 끼를 해결하시던 그 모습이 왜 어른이 되어서야 생각이 나는지.? 엄마손 김밥. 조니정에 태국생활 2016.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