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1 태국 신혼여행 왔다 절도범으로 몰려 섬에 억류된 한국인 부산의 한 신혼부부가 태국 코사무이로신혼여행을 왔다 신랑이 절도범으로 몰려 신부만 돌아가고 신랑은 한 달 넘게 억류된 상태다. 이 부부는 지난해 12월 19일 결혼을 했으며 하루 뒤 오전 8시 김해공항을 출발해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거쳐 목적지인 코사무이섬에 도착후 다른 신혼부부 3쌍과 태국 현지 가이드 등 총 9명이 함께 크르주선을 타고 코사무이섬에서 낭유안섬으로 이동했다. 배가 섬에 도착한 뒤 내리려던 임씨(31세) 의 눈에 충전 중인 휴대전화 한 대가 보였다. 임씨는 같은 일행 중에 누군가 휴대전화를 두고 내린 것으로 생각하고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휴대전화를 챙겼다.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의 주인이 전화를 걸었으나 임씨는 태국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어 먼저 배에서 내린 현지 가이드에게 휴대전화를 전.. 2016.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