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태국 잉락 총리는 즉각 총리직을 상실해 현직에서 물러나게 될 전망이다. [조니 ⓝ 타이 속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7일 낮 12시(현지시간) 태국 헌법재판소가 잉락 친나왓 총리가 타윈 쁠리안시 전 국가안보위원회(NSC) 위원장을 경질한 것이 권력 남용에 해당한다고 결정하면서 잉락 총리는 즉각 총리직을 상실해 현직에서 물러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키티랏 나라농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을 포함한 장관 9명(부총리 4명 포함)도 무더기로 해임됐다. 장관 9명 중에는 수라퐁 또위짝차이꾼 외교부 장관, 아누딧 정보통신부 장관, 차렘 유밤룽 노동부 장관도 포함돼 있다. 헌재는 그러나 내각이 모두 물러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태국 부총리 7명 중 3명이 남은 상황에서 이날 태국의 새 과도 총리에 니왓탐롱 분송파이산 상무장관이 임명됐다. 앞서 지난 6일 헌재에 출두한 잉락 .. 2014. 5.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