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최악의 쓰레기 매립장 화재로 유독가스 발생..

(Photo By Jony ThAi)

(방콕▷조니 타이) 18일 오늘 오후 회사 출근차 방콕 모터웨이(고속도로)에서 수완나품 공항으로 오는 주변이 온통 아침 안개가 낀것처럼 하얗게 스모그 현상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것일까?


(Photo By Jony ThAi)

평상시 건기로 접어 들때쯤이면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농민들이 받두렁이를 태우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모그 현상의 규모는 엄청 났습니다. 그래서 태국 뉴스를 접하던 중..



(Photo By Bangkok Post)

방콕 수완나품 공항이 위치한 사뭇쁘라깐 주에 있는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면서 현재까지1천480가구를 대피시키고, 반경 1.5㎞ 내 주민들에게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했으며 화재지역 일대가 재난구역으로 선포됐다는 것입니다.

불은 1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완전히 꺼지지 않은채' 유독가스와 일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있으며 앞으로 불이 완전히 꺼지려면 3~4일은 더 걸릴것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Photo By Bangkok Post)

태국 환경당국과 특별 조사부(DSI)는 매립장의 쓰레기, 매립 활동 등을 조사한 결과 이 쓰레기 매립장에 유독성 산업폐기물이 지속적으로 몰래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사 후 불법행위를 처벌할 것이라고 합니다.


(Photo By Bangkok Post)

인근에 사뭇쁘라깐 주에 위치한 방콕 수완나품공항' 항공편의 이 착륙에는 문제가 없으며 방콕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사고 인근지역 방문을 가능한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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