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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

방콕 도심속 웰빙 투어, 일본식 온천에서 즐기는 타이 스파 "유노모리

by 조니타이 2015. 2. 28.

방콕 도심속 웰빙 투어, 일본식 온천에서 즐기는 타이 스파 


[조니 타이 / JONYTHAI] -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 방콕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며 매일 수 없이 많은 새롭고 다양한 동 서양에 문화가 충돌해 태국 문화를 중심으로 또 다시 생성되는 거대 관광 도시로에 건국이 이루어 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깊숙이 뿌리내린 일본 문화는.....

(유노모리에 야외정원은 대나무 숲과 통나무 기둥으로 일본에 어느 한 시골마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태국생활 중에 언제나 그리워했던 고국에 대중 사우나와 목욕문화, 이제는 그나마 한 시름 덜해졌다.

 
왜냐하면,방콕 도심 한복판에 일본식 온천 유노모리가 (YUNOMORI ONSEN & SPA) 가 있기 때문이다. 


(유노모리 입구에 모습/ 사진: 유노모리 홈페이지) 

2013년 8월 개장 후 태국인을 비롯하여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명소로도 알려진 것이 사실이다. 이곳을 조니타이에서 계획 없이 무작정 찾아갔다. 

(유노모리 입구 주차장에 설치된 간판의 모습이다.) 


우리가 방콕에서 최고로 선택한 렛츠 릴렉스에서 안마를 받고 온천 생각이 간절 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근처에서 택시로 약 50밧 정도에 이동이 가능한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입구 로비에는 편히 쉴수있는 소파와 온천욕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유니모리에 입장료와 타이 스파가 포함된 저렴한 패키지가 있었지만, 사전 예약 없이는 불가능 했기 때문에 렛츠릴렛스에서 2시간 스파 이용 후 이동을 했다. (▷ 홈페이지 참고) 렛츠릴 릴렉스 스파의 대항마가 탄생 한지도 모른다. ㅋㅋㅋ



(입구 카운터에 설치된 가격표이다.) 


우리가 방문했던 주말에도 태국인, 일본인, 한국인, 서양인까지 온천욕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입구에서부터 가득 차 있었다. 


수쿰빛 소이 26 'A Square 쇼핑단지 안에 위치한 이곳은 연면적 2천5백 평방미터(약760평)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일본식 전통 정원과 휴식공간들이 갖추어져 있다. 



(A Square 입구의 모습이다.) 

카운터에서 입장료를 지급하면 락커 열쇠를 받는다 그리고 일본식 커튼이 내려진 신발장룸 코너로 직원들이 안내한다. 


신발장에서 앉아 있으면 직원들이 신발 서비스를 한다 그리고 건네는 일본식 슬리퍼 조리(草履) 를 신고 다시 메인 홀을 끼고 카페가 있는 옆 유리문을 통해서 입구로 들어서면 대나무숲과 통나무로 기둥을 세운 정원이 펼쳐진다. 


(입구 온천탕으로 가기전의 야외 정원의 모습이다.) 

마치 일본 어느 시골 마을 온천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온천 입구에 다다르면 큰 밧타월과 작은 타월 건네받는다. 그리고 유카타(浴衣)는 야외 정원이나 수면실 등 온천 내 야외시설 이용 시 걸쳐야 하므로 선택이다. 

(온천탕으로 향하는 길목옆에 밧 타월과 유카타가 비치되어 있다. 그리고 대나무 숲 정원이 눈에 띈다.


유카타를 걸치고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야외 정원에서 간단한 음료수나 차를 마실 수도있다. 우리는 아사히 맥주를 주문해서 마셨다.) 

실내 온천은 여러 종류의 탕(湯)들로 구성되어 있다. 냉탕, 열탕, 허브탕, 자쿠찌탕, 습사우나, 한증막 등이 있다. (사진촬영은 금지) 탕과 연결된 옥외 정원에는 야외에 있는듯한 느낌에 노천탕(庭園風呂) 과 나무목욕통(Teak bath)과 한증막이 일본식 온천 분위를 더 할나이 없이 연출하고 있었다. 




(야외 대나무 숲앞에는 휴계실이 있으며 그앞에서 제프리가 휴가를 즐기고 있다.)


단 아쉬웠던 것은 일본이나 한국식 야외 온천의 맛은 추운 겨울날씨에 덜덜 떨다가 따듯한 온천욕을 즐기는 맛도 제격인데.. 에어컨 이라도 빵빵하게 틀어 추운날씨를 연출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탕에서 나와 유카타로 갈아입고 대나무 숲이 보이는 바깥으로 나오니 태국내 유명 연애인들이 여기저기 보였다. (제프리왈) 

(야외 정원앞에 있는 수면실겸 휴계실이다.)

정원 주변에는 휴식실과 카페와 레스토랑, 미용실, 2층에는 타이 스파가 있다. 10년 넘는 태국생활에서 처음으로 느끼는 도심 속에 온천욕은 정말 최고였다. 다음번 방문에는 꼭 입장료가 포함된 마사지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입구에서 우리 제프리도 유카다를 입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마치 일본에 있는 듯한 이 사진은...?) 


온천 입장료와 마사지가 포함된 가격은 1시간 740밧 부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 유노모리의 영업시간은 아침 10:30 부터 자정까지 이며. 입장료는 성인 450바트

(15세 이하, 65세 이상은 250바트) 이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 홈페이지: www.yunomorion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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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커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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