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에 힘을 입어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인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관광산업 재 정비’가 시급하다는 예기다.
11일 경제계에 따르면 연간 40만 명의 태국 관광객이 국내에 입국하고 있으나 정작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갖춘 가이드는 12명에 불과해 턱없이 모자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동남아·러시아권 관광 가이드의 절대 부족 문제는 물론 중국어 가이드 1000명 중 절반 이상이 무자격인 것으로 밝혀져 한국이 ‘관광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넘어 2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규제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우선 여행업법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내 여행업체가 최근 5년 새 약 44%나 급증해 1만4000여 개 업체가 난립하고 있고, 무등록·불량 여행업체들이 무자격 가이드를 채용해 여행객들에게 피해를 초래하고 있어 별도로 여행업법을 제정해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법 제정을 통해 업계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 무등록업체를 퇴출하고 무자격 가이드 활용업체에 제재를 가해야 여행서비스의 건전성이 제고된다는 주장이다.
기본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도 공감대를 얻고 있다.
외국어 안내원 확충, 외국어로 된 한국관광 애플리케이션 보급, 외국어 안내판 설치 확대, 대중교통의 외국어 안내방송 확대, 외국어 메뉴판 보급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이 외에 최근 ‘효자 관광상품’으로 떠오른 의료관광에 대한 규제 완화와 MICE(Meetings, Incentive tours, Conventions, Exhibitions)관광산업 육성의 필요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뉴스 출처: 문화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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