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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음식-FOOD

태국 먹방, 편의점 포장 "벌레 튀김 그리고 성공하는 비즈니스"

by JONYTHAI JONY JUNG 2016. 5. 28.

[#조니타이] - 태국 여행 시, 재래시장 또는 야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벌레 튀김은 이제는 동네 편의점은 물론 대형마트의 스낵코너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간식거리가 되었다. 


편의점에서 포장 스낵으로 팔고 있어, 오늘 , 구매후 인증샷을 찍었다.사진 속 포장 벌레 튀김의 상표는 "하이쏘(ไฮโซ) 상류층, 고위층이라는 뜻이다. 



[귀뚜라미 튀김] "맹싸딩 텃 끄럽" (#แมงสะดิ้งทอดกรอบ , 오리지널맛) 과 [번데기 튀김] "닥데 텃 끄럽" (#ดักแด้ทอดกรอบ , 치즈 맛)을 구매했다. 입 안에서 바삭바삭 씹히며 터지는 식감!! 혀 끝에 감도는 고소한 맛이, 벌레를 먹는 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번데기 식감과 맛은 별미나 다름없다.


그런데 왜 상표가 태국어로 상류층, High Class 이라는 뜻일까? 하이쏘 벌레 튀김? 상류층 간식?? 하지만 도시 상류층에서는 [벌레 튀김은 시골이나 서민층이 먹는 간식거리]로 인식되어 있다. 이런 현실에서 볼 때, 서민층이 아닌 상류층도 즐겨 먹는 고급 간식?  혹은 , 서민층의 상류층으로의 계급상승 욕망에 관한 그들의 꿈이 담겨 있는 상표가 아닌가 싶다. 


태국의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북동부(이싼)의 농부들은, 한해의 풍년을 위해서  비가 오기만을 바라며 #기우제[블로그 링크참고] 를 지내면서 자연에 의존해 육체적 노동으로 농사를 짓는 어려운 삶을 살아왔다. 그러다 차츰 사람들은 힘겨운 농촌의 삶을 뒤로하고 하나 둘, 도시로 진출한다.


기우제 - 분방파이 로켓축제 블로그 보기


 도시로 도시로 이동은 계속되었지만, 그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는 도시 생활에서 더욱 절실했고....그러한 서민들의 시골 농촌에 대한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이런 사소한 벌레 튀김같은 토속적인 간식거리이다보니,  벌레 튀김의 식문화  역시 농촌 서민들을 따라 함께 도시로 온 것이다. 


그런 이들이 새로운 사업을 발견했다. 바로 식용벌레다. 이미 북동부 지역으로 수많은 벌레농장과 공장이 운영중 이고 이런 농장은 이제 태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수백억 규모의 산업이 조성되고 해외로 수출까지 하는 효자상품이 되었다.

 

10년 전 한국의 모 방송 프로그램의 현지코디 업무차 촬영을 진행 했었다, 당시 방콕 외곽의 벌레 농장과 공장을 방문하고 식용 벌레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벌레 시장과 판매점, 노점까지 방문했다. 당시 벌레 튀김은 이렇게 편의점과 대형 슈퍼마켓까지 진출하지 않았다. 이제는 슈퍼마켓을 넘어 해외로, 고급호텔의 전문요리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투어 ⓝ 방송전문 코디네이터 (c) 조니타이, SNS 공유가능,> #JONYTHAI ⓒ SINCE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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