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의 흔적 - 태국 아유타야 포로 수용소 2
[일본군의 깐차나부리 포로(연합군) 수용소]1941년 12월, 진주만 기습 폭격과 함께 이뤄졌다는 일본군의 대동아 공영 (남방 폭격작전) 승리로 인해 인도차이나 반도의 주둔 연합군은 일본군에 의해 맥없이 무너졌고, 이로 인해 패한 후 포로로 잡힌 연합군의 수는 일본군도 놀랄 정도로 엄청났다. 해전 승리 이후, 1942년 3월 버마로 진출하는 일본.하지만, 일본군은 1942년, 6월 5일 연합군과의 미드웨이 해전에 패한 후, 해상 수송이 어려워 지자, 진출해 있던 버마 육로를 통한 수송수단 건설에 나서게 된다. 1942년 9월 부터 시작된, 군수송물자 수송철도 건설은, 태국 깐차나부리에서 버마 만달레이를 기착점으로 잇는 군수물자 수송 철도, 이른 바 죽음의 철도 건설에 나서게 된다. 이때 칸차나부리에 있었..
2016.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