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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

제1부 - 태국 최남단 섬 꺼 리뻬 (Kho Lipe) Lipe Island 에 가다. (작성중)

by 조니타이 2012. 5. 11.

리페 섬을 아세요? 

Do You know Lipe Island? 

제1부

사진촬영: 조니정- 바닷가에서 바라본 꺼 리빼 섬 (Kho Lipe)

 

[조니 타이 ]-  태국과 말레이시아 의 관문 남부 국경도시 핫야이와  랑카위섬에 웅장함이 바로 코앞에서 펼쳐지는 안다만해의 파라다이스 "꺼 리뻬 섬(Lipe Island)에 다녀왔다. 


내 인생의 여행에서 놓치고 싶지도 잊고 싶지도 않은 그 곳이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내내 아른 거린다.! 

 

" 원래는 미리 계획 했던 여행이 아니라서 준비도 없었으며 많은시간 당황과 그냥

' 술과 알콜로 그냥 콜했던 이번 여행.... ㅋㅋㅋ 

 

태국어 잠깐:  (꺼,Kho)는 태국어로 섬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섬 이름은 (Lipe,리뻬) 그래서 태국인들은

리 뻬섬을 " 꺼 ~리뻬" 라고 부릅니다.

 

이제 그럼 이번 여행에 대해서 예기해볼까요?

 

2012년 5월6일 오전10시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나는 전날 밤 2박3일동안 타이페이 여행을 막 마치고 자정 12시쯤에 방콕에 도착해서 일본 골드위크 (황금연휴) 휴가 시즌차 태국을 방문한 형제 같은친구 다꾸로상의 마지막밤 함께 보내기 위해서 실롬 (Silon) 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한 숨도 잠을 청하지 않은채.. 다꾸로상과 우린 공항으로 이동했다. 완전 강행군.. 김군, 최군은 알아도.. 태국에서 강행군은 잘 모른다.. ㅠㅠ 

놀고 즐길때는 졸리지 않터니만.. 이동하니깐 슬슬 졸려오는 이 시츄레이션은 뭔가? ㅋㅋ 체력 완전소모!!

 

어젯밤 부터 완전 강행군!

 

방콕 수완나품국공항에서 핫야이로 가는 타이항공 TG233 항공편 츨국시간 오전10시 그리고 형제 같은 친구 

다꾸로상은...?

 

보통은 다꾸로상의 태국여행일정동안에는 항상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짦은시간 마지막날 함께 할 수 밖에 없었군요. 스미마셍 다꾸로상!   

(우리는 JJT 입니다. Jony, Jeffrey, Takuro 의 줄임말.) ㅎㅎ

 

솔직히 5월3일 난 아침7시 타이항공편으로 타이페이 공항에 오후12시에 도착했고 다꾸로는 일본 나고야에서 타이페이를 12시쯤 경유해서 방콕으로 가는 여행 스케줄이 였습니다. 

내가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했을때 다꾸로상 역시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어떻게 알았냐? 

 

페이스북 체크인! 우린 형제같은 아주 가까운 친구이면서 소셜네트워크를 실시간 함께 공유하는 사이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SK2 시그네이쳐 ㅋㅋㅋ ???  우린 서로 타이페이 공항에서 만나지 못했지만!

잠깐 페이스북으로 소통했습니다.  

 

서로 사전에 예기를 주고받은것도 아니였는데.. 운명인가? 주위친구들이 어메이징 하다고 합니다.

다꾸로상의 방콕여행목적은 항상 우리를 보기위해서, 만나기 위해서 오는것이라서 항상 오면 저의 집에서 지냅니다.  

 

여기 패북체크인 링크 => https://www.facebook.com/Jonyjung#!/photo.php?fbid=10150862422327239&set=s.338082909590096&type=1&theater

 

ㅎㅎㅎ  말이 다른곳으로 흘렀군요. 아 죄송합니다.  잠시 쓸때없는 예기를 했군요.! ^^  

다시 여행의 주제로 빠져보겠습니다.

 

방콕에서 핫야이까지는 약 954km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차량으로 약 14시간이상을 남쪽으로 달려야

도착하는 태국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도시 핫야이 (타이어: หาดใหญ่, Haad Yai/Had Yai). 하지만 항공편을 이용

하면 1시간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타이항공(TG/Thai Airline)편은 수완나품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하며  녹에어(Nok Air)는 돈무항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외 핫야이 까지는 방콕에어웨이 (PG)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린 TG 타이항공편을 왕복 5,000밧에 구입했습니다. 녹에어(Nok Air)와 방콕에어웨이를 이용하면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가 있습니다.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아침10시에 출발해서 한 시간 15분후 핫야이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미리 예약해놓은 차량으로 우린 선착장 부두가 있는 또 다른 도시 xxx 로 한 시간정도를 이동했습니다.

 

리 뻬 섬으로 가는 스피드보트 출발시간은 오후3시 ~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더 남아 있었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했을때는 그곳이 바닷가 선착장이 아니라.. 매남 웅어라는 강의 선착장이였습니다. 뱀의 강인가?

 

뭐 그런뜻이 있다고 하는듯 합니다.   

(안다만 바닷가를 시원하게 달리는 스피드보트 모습입니다.)

태국에 마지막  강 물줄기가 흐르는 그곳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약 10분정도 강 물살을 헤치고 달리면 광활하게 펼쳐진 안다만해의 바닷가가 펼쳐집니다.. 우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런 여행경험이 처음이라서..

방금전까지는 강물살을 헤치고 달려왔는데 어느세 안다만해 바닷물살을 해치고 달리는 이 스피드 보트밖으로 수 많은 작은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봤더니. 약 50개 정도의 작고 큰 섬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30분정도를 안다만해 바닷물을 가로질러 왼쪽으로 말로만 듣던 말레이시아 랑카위 섬이 코앞에서 펼쳐지는것 이였습니다. 

 

~ 지금 달리고 있는 이 안다만해 바닷가 가 태국인지? 말레이시아 인지 구분이 안가는 상황..!!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파도가 치면서 스피드보트가 중간중간에 하늘로 붕하고 떳다 ~ 떨어지기를 몇번씩 반복하며 그러길 약 한 시간후 리뻬 섬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이 날 보트는 바로 섬의 선착장에 배를 선착하지 못하고 섬에서 약 500미터 정도 떨어진 바닷가 위 선착장에 배를 정박시키는 것 이였습니다.

거기서 다시 대기하고 있던 작은 통통배(난민배) 처럼 생긴 배를 타고 섬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우아~ 그런데 바닷물이 완전 진주빛 색깔에 푸른바다였습니다.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물안경을 끼지 않고서도 속이 휜히들여다 보이는... 실내 수족관위에 떠 있다는 기분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ㅎㅎ

  

 

(리뻬 섬으로 가기위해 갈아탄 통통배)

그리고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개인별로 15밧의 요금을 내야했습니다. 장사속인가? 

사람들의 말로는 섬에 물이 들어와서 스피드보트를 정박시킬 수 없다는것이 였습니다.  

 

드디어 환상의 섬 리뻬에 도착!

 

섬 입구에선 이미 조그만 입구 카운터가 만들어져 있고 그곳에서는 각 호텔, 숙박지로 이동할 전동카트들이 대기중이 였습니다.  

 

우리가 묵을 숙소는 반다라리조트!

친구들이 미리예약을 해놓은지라..  섬 입구에 대기중이던 전동카트를 타고 구불구불 비포장길을 1km정도 달렸을까? 드디어 반다라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리조트 하루 숙박 비용은 2,000밧 정도 2인1시일기준으로 조식포함 가격입니다.

리조트 시설은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습니다. 가장 저렴한 것 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리조트 바로앞이 리뻬 섬의 메인 비치이며  숙박하고 있는 방에서 걸어서 약 2-3분이면 바로 안다만해와 리뻬섬의 메인비치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대박!~ ㅎㅎㅎ 그런데 다른 휴양지와 다르게 리조트 내에 수영장이 없는것 이였습니다. 

나는 이제껏 항상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긴 이후 항상 상쾌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수영장이 딸린곳을 선택했었습니다. 바닷가 해수욕이후 바로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개운하다고 해야하나? ㅎㅎ

 

그런데 헐! ~ 친구의 말로는 바닷물이 워낙에 꺠끗하고 좋기떄문에 수영장의 필요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반다라 리조트) 2인1실 기준 (에어컨룸) 입니다.

그리고~

(반다라 리조트 숙소앞 메인비치에서 찰칵~! 강아지와 함께 물놀이는 즐기는 원주민의 모습 입니다.)

개가 사람보다 바닷가에서 수영을 더 좋아하고 즐깁니다. 파도타기도 합니다. ~대박!

 

리조트에서 만난 태국친구들과 함께 리뻬섬의 메인비치 백사장을 거닐면서 저 광활한 안다만해의 노을지는 모습을 배경으로 워킹스트리릿으로 향했습니다. 걸어서 약 5분거리에 바로 워킹스트릿 입구가 있었습니다.

 

사진찰칵~!ㅋㅋ    

 Welcome to Lipe - 꺼 리빼 - 워킹스트릿 입구

리뻬섬의 메인거리인 워킹스트릿에는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는 PADI 소속의 전문샵이 입구 바로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곳을 시작으로 양쪽으로 슈퍼마켓과 조그만 노점상들이 즐비해 있으며 타이전통마사지 와 말레이시아 음식인 노띠와 음료를 파는곳도 종종 보이곤 했습니다.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기위해서 해산물을 (씨푸드레스토랑) 찾아갔습니다.

 

우리가 찾아갔던 해산물 식당은 그날 그날 안다만해에서 바로 잡은 해산물을 즉석해서

요리해주는 곳이 였습니다. 

해산물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안다만해에서 잡은 고기질이 태평양에서 잡은 고기질과 다르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괜찮았습니다.

대신 오랜시간을 기다리고 음식을 먹었다는...ㅎㅎ

 

그래도 태국에 많은 노점 식당에서 가능한것은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주류와 음료를 따로 구매해서 식당에 반입해서 먹어도 괜찮다는것 입니다. ㅎㅎ 모든 레스토랑이 가능한건 아니기떄문에 종업원들에게 사전에 물어보시고 반입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2012년5월23일 오후 7:30분 작성중.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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