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메신저(NAVER LINE) 가 외국에서는 일본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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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기념 라인메신저의 캐릭터스티커)

 

네이버 라인(Naver Line) 이 외국에서는 일본기업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어젯밤 회사퇴근 길 FM 라디오 97.5Mhz 의 모 방송에서 진행자가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았다.

 

그리고 잠시 후 진행자는 일본기업 네이버 라인메신저에와 함께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스티커들과

 

라인 카메라, 라인 카드, 라인 브러시, 그리고 타임라인에 대한 소개도 빠짐없이 방송을 해주었다.

 

명실상부한 5,000 만명의 해외사용자들 유치에 성공한 라인의 성공사례는 정말 자랑스럽다.

 

그러나 라인 그리고 네이버가 일본기업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는 것에 정말 한 편으로는 실망스러움을

 

감출수가 없다.

 

지난 달에도 회사직원과 라인메신저떄문에 위키백과 사전까지 열어서 확인을 시켜준 기억이 있다. 

 

네이버가 포탈싸이트 인지 그냥 인터넷 기업인지 라인기업을 만든회사인지 조차 모르는 외국인들이 수다하다.

 

야후와 구굴 그리고 페이스북이 인터넷 세계를 지배하는 지금 우리나라도 이제는 우물안 개구리시절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