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 꼴불견 출국장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여행중 피곤해도, 술에취해서도 승객님.!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3월14일 아침'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출국장 면세구역에 위치한 '우유바다 휘젓기' 형상물 앞에서 한 술에 취했는지 비틀거리는 승객이 누워자고 있습니다.

에이코~ 신발은 어디다 벗은거야?  그래도 신발은 벗고 자는거보니 매너가 있나보네 그려? ㅋㅋㅋ 

그리고 10분후 공항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 곳은 태국인 및 불교인들이 신성히 모시는 곳이며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상징이기도 합니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국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이곳을 배경삼아 사진도 찍고, 많은 태국인은 여행중 평온과 안전을 위해 기도와 절을 올리기도 합니다.

또 한, 이곳은 인스타그램에서 "2012년 부터 작년까지 세계에서 배경사진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찍은곳 1위에 올라 있는곳 입니다. 더군다나 이 우유바다 휘젓기 한글 번역은 "조니정"이 했습니다.ㅋㅋ

누가 번역을 했다고? ㅋㅋㅋ

그래서 더욱이 애착이 가는 곳 중에 한 곳인데.. ㅠㅠ 

정말 이런 승객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행이 한국사람이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줄 모릅니다. 이날 공항 경찰은 이 사람을 안전한 지역으로 데리고 가서 쉬게 했다고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현행법상 구속될수도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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