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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끄적끄적

6월에는 전세계 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게이퍼레이드가 열리는데...올해는 구굴, 페이스북, 애플

by 조니타이 2014. 7. 1.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LGBT) 등 '성소수자' 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축제인 '게이 프라이드 행진'(Gay Pride Parade)이 29일(현지시간)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세계 주요 도시 곳곳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1969년 6월 미국 뉴욕에서 동성애자 탄압에 항의해 열렸던 대규모 집회 '스톤월 인 라이엇'의 기념일에 맞춰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뉴욕은 올해 제45회, 샌프란시스코는 제44회다.

'게이들의 세계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동성애자 차별 금지 운동의 세력이 강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동성애자와 이성애자를 가릴 것 없이 수십만명이 도심 거리로 쏟아져 나와 축제에 참여했다.



시다"(Color Our World with Pride)라는 으뜸 구호를 내걸고 열린 이날 축제에서 에드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트랜스젠더들과 함께 거리를 걸었으며, 전 하원의장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도 행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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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LGBT) 등 '성소수자' 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축제인 '게이 프라이드 행진'(Gay Pride Parade)이 29일(현지시간)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세계 주요 도시 곳곳에서 열렸다.







뉴욕 맨해튼에서는 행진 참가자들이 동성애자 권리 운동의 상징인 무지개 색깔의 깃발을 흔들며 거리를 행진했다.

빌 데 블라시오 뉴욕 시장과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웨스트빌리지까지 그어진 라벤더색 선을 따라 행진에 참여했다.

일리노이주가 게이 결혼을 지난달 합법화한 후 처음으로 열린 시카고 행진에서는 약 1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미국의 50개 주 중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곳은 19곳이며, 연방 수도인 워싱턴 컬럼비아특별구(DC)에서도 동성결혼이 가능하다.

또 최근 내려진 연방 및 주법원의 관련 판결에서 17건 연속으로 동성 결혼의 권리를 옹호하는 결론이 나왔다.

미니애폴리스, 시애틀, 휴스턴 등 미국의 다른 주요 도시들에서는 29일에,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페루 등 미국 외 나라들에서는 그 전날 지역별로 대규모 행진이 개최됐다.

이 행진에 수십년째 참여해 온 이들 일부는 행사가 주류 사회에 수용되면서 특별한 점을 잃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 광장에서 출발한 행렬의 선두에는 수백명의 레즈비언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등장했다.

'다이크스 온 바이크스'라는 단체 소속 레즈비언들은 매년 이 행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때마다 전통적으로 맨 앞 자리를 차지해 왔다.

게이 행진의 발상지인 뉴욕도 이날 도시 전체가 게이 축제로 떠들썩했다.

뉴욕 맨해튼에서는 행진 참가자들이 동성애자 권리 운동의 상징인 무지개 색깔의 깃발을 흔들며 거리를 행진했다.

빌 데 블라시오 뉴욕 시장과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웨스트빌리지까지 그어진 라벤더색 선을 따라 행진에 참여했다.

일리노이주가 게이 결혼을 지난달 합법화한 후 처음으로 열린 시카고 행진에서는 약 1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미국의 50개 주 중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곳은 19곳이며, 연방 수도인 워싱턴 컬럼비아특별구(DC)에서도 동성결혼이 가능하다.

또 최근 내려진 연방 및 주법원의 관련 판결에서 17건 연속으로 동성 결혼의 권리를 옹호하는 결론이 나왔다.

미니애폴리스, 시애틀, 휴스턴 등 미국의 다른 주요 도시들에서는 29일에,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페루 등 미국 외 나라들에서는 그 전날 지역별로 대규모 행진이 개최됐다.

이 행진에 수십년째 참여해 온 이들 일부는 행사가 주류 사회에 수용되면서 특별한 점을 잃어버렸다고 지적했다.

거의 반세기 전 열린 제1회 행진에 참여했다는 래리 페팃은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요즘은 파티는 별로 없고 섹스는 줄었다. 모두 정치에 관심이 있고, 섹스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게이들끼리 소규모로 열던 옛날 행사와 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축제인 요즘 행사를 비교했다.



한국어 뉴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6300854371&code=9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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