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치앙마이' 힐링 여행을 마치면서..

이번 힐링 여행을 마치면서' 과연 여행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처음 치앙마이 여행을 젭이 추천했을때는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예전에도 여러번 와본 곳이고 그닥 새로울 것이 없었기에.. 반대를 하기도 했다. 처음 계획은 다른나라 도시나 수십번 여행을 했음에도 언제나 다시 가고 싶은 타이페이...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보니 모든것이 새롭게 다가왔다.

설령 사하라 사막이나 히말라야 산맥, 전쟁터를 힘들게 여행 한 듯 모든것이 마음가짐 먹기에 달린 것이 아니련지..

그동안 난 너무 게이라이프와 밤문화, 그리고 술에 쩌들어 식성 타령이나 하면서 남자만 쫒아 허황된 꿈에 미쳐 진정한 나만에 여행의 의미를 느끼지 못했던건 아닌지..

내심 고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