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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태국생활

동성 (이반) 커플- 불공평한 사회, 결혼청청잡을 이번달에만 3장을 받았는데...

by 조니타이 2014. 11. 4.

 15년차' 게이 부부인생 하지만 우리는 꿈꾸는 부부였다.


ผมอยากแต่งงานเหมือนกัน! ผมได้รับการ์ดแต่งงาน3ใบแล้ เฉพาะเดือนนี้!!เงินออกอย่างเดียว ไม่ค่อยได้รับ....


♪♫•.•°*°•.¸¸. ♡ อยากแต่งงานกับผมใมครับ?  ♡ ℒℴve ♡ .•°*°



(위 영상은 JJ 주년기념 제프리의 생일날 내가 어플로 만든것이다.)  


 이런말을 하면 일부에선 우리를 욕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 


소수자 (이반) 들에게는 아직도 불공평한 사회 한국이나 지금 내가 15년쨰 살고 있는 이곳 태국은 비슷한 상황' 현실임이 틀림없지만 그래도 내가 이반으로서 대우받으면서 15년동안 살수 있었던것은 태국민들의 정서와 이반들에 대한 거부감 없이 모두가 한 인간으로 바라보는 점에서 이다. 


우린 모두가 똑같은 인간이다. 남녀 구분없이 내 형제가 게이이고 내 딸이 레즈비언이고 아들이 게이 동성애자 이고 그런 구분은 태국에선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한 인간이 한 인간을 사랑하는구나..  ♪♫•*¨*•.¸¸♪♫ 



그래도 사람의 욕망이 끝이 없는것일까? 난 오늘도 또! 결혼 청첩장을 받았다.

이번달에만 3장을 받았는데.... 인생에 축의금은 한번도 안들어오고 오직 나간 돈만 도대체 얼마일까? 

난 오늘 나의 SNS 에 이렇게 글을 올렸다.




당근 축하는 해주는데 불공평 + 억울한 느낌? 이건 뭐지? 나도 결혼 해서 축의금 받고 애 낳고 백일에 돌 잔치 다 챙기면서 혜택들 다 누리고 싶다. ㅠㅠ


그래도 가장 살면서 억울한점은 15년동안 젭이랑 살면서 부부로서의 혜택은 하나도 받지 못한다는것이다


부부로서의 혜택이 과연무엇이 있을까? 의료보험 부터, 제프리의 경우에는 공무원 신분이다. 그래서 해외지사 발령시 가족들이 모두 혜택을 받는다. 


혜택은 말 할수 없이 많다. 하지만 난 단 1%의 혜택도 받지 못한다.



(위 영상은 제프리와 내가 인생 처음으로 구매한 첫' JJ HOME SWEET HOME'으로서 750km 가 넘는 시골집에서 가족 친지들이 우리 집을 방문해서 함께 기도를 하면서 축복과 기쁜을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지금도 제프리의 일반 동료들은 가족들을 동반해서 해외지사 발령으로 이나라 저나라로 떠나고 있다. 하지만 제프리의 발몫을 잡는것은 바로 나이다. 


나의 조국땅인 대한민국도 아닌나라에서 나를 두고 혼자서 해외지사장으로 발령 받아서 간다는것을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작년까지 태국 정부에서는 아시아 최초의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 하다는 법안을 추진한적이 있다. 하지만 구테타가 일어나면서 이 법안은 뒤로 밀렸고. 지금은 군 임시정부 상태 이다. 


지금도 대만, 베트남, 필리핀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 추친을 아시아 최초로 시도하려고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아시아 각 국에서 준비중이라고 한다.


10년전 싱가폴이 아시아 최초의 게이동서애 법안을 추친하면서 싱가폴이 아시아 게이천국이라고 불리우던 떄가 있다.. 

하지만 총리가 호모포비아가 선출되면서 네이션 V 축제를 비롯하여 모든것이 무산된 예가 있다. 


아시아에선 정말 동성간의 결혼이 정말 힘든것일까? 내가 살아있을떄 과연 어느나라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가 제일 먼저 통과되어 소수자들에게도 권리를 찾아줄수 있을까? 


난 오늘도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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