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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쇼핑

라네즈, 설화수에 이어 "후"까지, 한류 화장품 태국 면세시장 돌풍 예고

by 조니타이 2016. 3. 9.

[#조니타이] - 한류 화장품 라네즈와 설화수에 이어 LG 생활건강에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후"까지 태국 면세시장에 돌풍이 시작된 듯 보인다. 


태국에서 한류 화장품은 기존 백화점과 쇼핑몰에 거센 돌풍을 일으키며 매점 수를 늘려왔지만 까다로운 해외 면세시장에 입점은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을 반영한 듯 한류 화장품의 거센 바람이 심상치 않다. 

(사진: 방콕 쑤완나품국제공항 킹파워 공항면세점 화장품 코너에 입점한 라네즈, 설화수, 후 진열장에 모습이다.


10년째 방콕 쑤완나품공항에 근무하면서 매번 한국산 화장품은 도대체 언제쯤 이곳에 입점할까를 생각을 하곤 했다.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유럽과 미국산 그리고 일본산 화장품이 잠식해버린 상황에서 한국산 화장품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겠느냐는 의부심이 들었지만 이미 한류 문화에 거센 돌풍과 더불어 예고가 되어 있는 듯 보인다. 

(승객들이 지나가는 통로입구에 자리한 라네즈 진열장의 모습이다.)



더군다나 태국은 2015년 기준 중국인 해외방문 국가 순위 1위에 오르며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여행경비에 27%를 쇼핑에서 지출하며 특히 면세 화장품에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그들이 선호하는 한류 화장품은 작년 태국 킹파워면세점 첫 입성에 성공한 라네즈를 시작으로 설화수까지 성공신화를 다시 쓰고 있으며 최근 "후"까지 입성에 성공했다. 주 고객은 중국인, 태국인 그리고 동남아시아인들이다.



또한, 태국 뷰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최상류층 '하이소(High Society)'를 겨냥한 고급화 전략이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 외, 태국 면세시장이 아닌 일반 시중 화장품시장에서 인기 상승세에 진입한 "네이처리퍼블릭, 더페이스샵, 미샤, 스킨푸드, 이니스프리스, 에뛰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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