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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맛있는 여행

[태국먹방] - 2.푸켓에선 뭘 먹어야 하나요?

by 조니타이 2016. 5. 19.


2- 타지에서 관광온 로컬 타이인이 푸켓 오면 꽃 찾아오는 맛집

미똔포 - 팟미 호끼엔  (푸켓 타운 로타리)


호키엔’은 중국 남부의 복건(福建)이란 지방이고 ‘미’는 국수란 뜻의 중국어라 한다. 즉 복건지방 국수란 뜻이나 중국 음식이 아니고 복건 지방에서 건너 온 이민자가 주류인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에서 발달한 음식인데. 말레이시아와 왕래가 잦은 남부 지방에서 태국 요리식으로 변형 되엇다고나 할까? 


우리나라 자장면이 그렇듯 자장면이 중국요리긴 하지만 실제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요리가 아니고 한국으로 건너와 변형된 한국만의 요리이듯이. 


호끼엔 또한 복건지방 국수라기보다는 주로 먹고있는 지역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지역의 국수라고 보는 경향이 많으며 태국에서도 말레이시아 국수 요리 정도로 이해되고 있다. 


미똔포에서는 호끼엔을 푸켓 전통요리라 소개 하고 있다.


대체로 푸켓의 호끼엔은 싱가포르식을 요리법을 기반으로, 달걀을 넣어 반죽한 노란색 국수와 쌀국수 두 종류의 국수를 새우를 우려낸 육수와 숙주 등 약간의 채소와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넣고 돼지기름으로 볶은 후 먹을 때 라임을 살짝 뿌리고 삼발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이곳. 미똔포에서도 삼발 비슷한 태국 남부 재래식 된장을 함께 서비스 하기도 하며 이 전통 된장을 별도로 판매도 한다.


 미똔포는 태국 내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집이기 때문에 타지방에서 일부러 이곳에까지 호끼엔을 먹기위해 오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럴 경우엔, 일부러 소스나 혹은 가게 주인의 전통비법이 들어간 장류를 따로 사가기도 한다. 


 요리를 드시다가 보면 태국 사람들이 별도로 용기에 포장된 소스 같은 것을 사가는 것을 볼수 있다. 호끼엔을 주문할때는 요리가 나오는 시간 동안 사태구이를 먼저 주문해서 먹기도 한다. 


한국분들 입맛에 딱 맞아서 앉은 자리에서 몇개씩이나 먹어서 본 요리인 호끼엔을 맛나게 못 먹을 수도..


푸켓타운 마사지 샵에서 두시간 전통 마사지를 받고 나서  먹는 호끼엔은 


https://www.facebook.com/Mee-Ton-Poe-Phuket-132990340088334/?fref=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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