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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LGBTQ

(펌) 태국, 아시아 두 번째 ‘동성혼 합법국가’ 되나…법무부 “긍정 추진”

by 조니타이 2017. 5. 30.

태국, 아시아 두 번째 ‘동성혼 합법국가’ 되나…법무부 “긍정 추진”

[#조니타이] 태국이 대만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동성혼을 합법화한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17년 5월 30일 뉴시스 보도 🔜 ) 

3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법무부는 이날 동성혼 합법화와 동성애자 권리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 통과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지지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측은 “지난 17일에 멈춰버린 동성애자 권리 보장 법안의 바퀴를 다시 움직이게 해 달라는 탄원을 받았다”며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법안 통과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미 오래전 부터 태국에서 추진해온 동성혼이 수십년간 반복되어온 국정 불안으로 이미 멈추어 버린 성소수자의 권리를 침해, 시대의 흐름과 이미 온라인을 통해 작성된 청원에는 약 6만여명이 서명했다.

이는 동성혼과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간성(LGBTI)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같은 성별이라도 등록만 하면 사회적인 파트너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른바 동반자법이다. 2013년 발의된 이후 답보 상태다.

현재는 동성혼이 금지돼 있어 결혼하지 않은 동성 파트너는 사망 후 시신 인도, 상속 등을 보장받을 수 없다. 이들은 성적취향 때문에 세금 감면, 건강보험 및 연금 등 사회에서 이성부부가 누리는 기본적인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지난 24일 대만에서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이 난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태국 최초로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는 법안이 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다. (뉴시스 방콕포스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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