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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맛있는 여행

태국 죽 이야기, 여행와서 입맛 없을때 뭐 먹지?

by 조니타이 2018. 9. 17.

태국여행 와서 입맛도 없고 부드러운 음식 생각나실때. 위에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음식, 아침식사로 가볍게 먹을수 있는 건강에도 좋은 죽" 죽은 태국어로 "쪽" 이라고 합니다. "쪽" 을 추천합니다. 발음이 비슷하죠? 아마 대륙 중국의 영향을 받은듯 합니다.


한자: 粥(죽 죽)
중국어: 粥 (zhōu, 저우)

태국어:โจ๊ก(쪽)

일본어: 粥 (かゆ, 카유) / 雑炊 (ぞうすい, 조스이)
영어: porridge/gruel/congee
러시아어: Каша(카샤) ...

하여튼, 쪽쪽쪽... 무슨 키스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


태국은 그냥 쌀로 만든 죽보다는 갈은 돼지고기 완자에 간, 내장, 허파, 곱창, 버섯, 파 채, 썬 생강등을 함께 겯들여 먹습니다. 토핑은 추가로 주문할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죽에 계란을 풀어서 먹습니다. "쪽 싸이카이"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넣고 싶지 않으시면 "마이싸이" 라고 해주시고요.

예전에 공항에 근무하면서 저는 죽을 먹을때 항상 반찬으로 삶은 브로콜리에 굴소소를 얻은 "카나랏 남만 호이(คะน้าราดนำ้มันหอย)"를 함께 즐겨먹었습니다.
(​위에 첫번째 사진은 쪽무 댕 카이(โจ๊กหมูเด้งไข่) 돼지고기 완자 계란 죽이며 두번째 사진은 카나랏 남만 호이 (คะน้าราดนำ้มันหอย) 굴소스 브로콜리 입니다)

카나랏 남만 호이는 태국오시면 해산물 "씨푸드 레스토랑에 태국을 많이 다녀오신분들이거나 태국음식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다 아시는 팟팍풍파이뎅, 모닝글로리 한국어로 공심채 볶음이죠. 공심채 볶음과 나란히 형제 자매같은 사이드 디시입니다.

이 둘은 항상 같이 붙어 다니는 경우가 많죠. ㅋㅋ 그런데 둘다 대륙의 영향을 받은 음식인지라...

특히나 태국에서는 이른 아침에 죽을 판매하는 식당이나 길거리 노점들이 많습니다. 동네 골목 (ซอย/쏘이) 이곳 저곳을 다녀보면 쉽게 찾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왠만한 호텔조식에서도 죽은 기본 아침메뉴로 나오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데 만약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죽을 죽도록 먹고싶다면 아침일찍 호텔근처에 마을이나 시장골목길에 "쪽" (죽)을 파는 식당을 찾아보세요.

호텔근처 오토바이택시 (랍장) 기사들은 주변을 다 꽤 뚤고 있슴,

참고로 새우 및 다양한 해산물을 기호에 맞게 넣어 즐길수 있습니다.


저는 태국음식의 기본 소스로 불리우는 "남플릭 남쁘라 (น้ำพริก น้ำปลา) 생선 고추 액젓을 살짝 겯들여 먹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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