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내 근무시간은 항상 한국행 비행기가 가장 많이 뜨는 시간인 오후시간이다.
그래서 shift B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가 나의 근무시간이다.
오늘 회사 구룹라인 메신에서 식사시간 배정떄문에 중국인 직원들과 왈가불가를 했는데...
우리회사에 근무하는 중국인 직원은 전체적으로 약 200명 정도가 된다.
그 중에 공항에 나와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 약 80명 정도이며 그중에 2명의 일본인과 6명의 러시아어
직원과 그리고 아침조에 한국인 선배님 1명과 그리고 오후에 내가 있다.
아래 내용은 오늘 회사 구룹라인에서 직원들과 왈가불가 하는 내용이다.
나의 첫 입사년도인 2006년 부터 지금까지 중국인및 DFA (Duty Free Ambassador) 의 문제점은 언제나
스텐바이' 근무상태의 문제였다.
소수인 일본인이나 한국인은 언제나 문제가 터지면 밥을 먹다가도 뛰어가서 문제를 해결하곤 한다.
하지만 워낙에 인원수가 많은 대륙 직원들은 서로 책임론을 떠넘기기 바쁘다는것이다.
모든이에게 해당하는건 아니지만 일부 몇몇을 제외하곤 책임감도 없고
내 점수는 100점 만점에 20점 ㅠㅠ
오늘 난 무심콘 현재 진행중인 18:00시 19:00시 20:00시 의 저녁식사 시간을 앞땅겨서
17:00시 18:00시 그리고 19:00시로 하자고 제안을 했다.
라인 구룹메신저로 전송을 하고 바로 38명이 가까운 직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후에 중국인 신입 직원 이제 막 1년차 직원이 자기는 매일 저녁8시에 식사를 가서 찬성 할수 없다고 반기를 든다.
그리고 그 이후 평상시에도 입사부터 말이 많던 신입생 그 중국인 친구까지 합세를 하더니..
신입생 4-5명이 같이 반대 동참을 한다.
결국엔 한국까지 걸먹이면서 반대의사를 밝히는데... 참 어이가 없었다.
참고로 중국인 직원들은 선후배 그런것이 없다.
그냥 다 친구다 10년 20년 차이가 나도 그냥 다 맞먹는다.
인사는 커녕.. 태국어 인사법인 싸왓띠 크랍도 하지 않는데.. 정말 신기한 대륙문화에 ... ㅠㅠ
이 메세지는 내가 오늘 패북에 남긴 메세지이다. =>
이젠 이것들이"인해전술'로 한국까지 들먹이면서 덤비네..! 나이차 10년 이상 넘게 나는 대륙 애들하고 일할려고 하니 한계에 부닥치는 것이 8년차인 내가 이제 막 1년차 대륙애들 80명 등살에 허리가 휘는것 같다. 문화의 차이? :(
아무것도 아닌 밥 먹는 시간때문에 정말 위 아래 없고 싸가지 없는 것들.. 공항에서 가장 바쁜 시간인 매일 저녁 8시 부터 9시까지 밥을 꼭 쳐 드시러 가야 한다면서..
여기 문화는 어느 정도 적응되서 그나마 견디고 있는데 대륙 문화에 내가 아주 미쳐 버리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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