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여러분들이 살고 계신 해외에서는 식중독이란
어떤 병입니까?
[문화와 언어의 차이] - 많은 분이 질문 하셔서.. 지난번 병명은 "식중독 이였다. 태국 모 대형 슈퍼마켓에서 구입했던 도시락이 문제였던가?
아니면 평상 시 백신 주사도 안맞고, 나이도 먹고 허약해진 몸 떄문에 쉽게 바이러스가 침투 했던가?
그런데 나를 황당하게 만드는건 많은 현지인이 식중독을 심각한 병 처럼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태국어로 '아한 뺸 핏' (อาหารเป็นพิษ) 직역을 하면, 식중독 .! 근데 식사를 잘못했다는 핃 (ผิด) 말로도 들리는 이말.! 정말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는 것일까?
오늘 만나는 직원마다 그떄 증상이 무엇이였냐고 묻는다. '아한 뺸 핏.. 이렇게 말했더니..! 그냥 웃으면서 넘긴다.. 억울해..!
구토 20회, 설사 20회에 물도 제대로 못마시고 복통에, 현기증까지 동반 했었는데..
난 정말 당시 이러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것이 문화와 언어의 차이인가? 아휴 ~ 속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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