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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태국뉴스

방콕 수완나품 국제 공항서 카드게임 하다 딱걸린 ‘어글리차이니즈’ 또 논란

by 조니타이 2015. 4. 22.



중국 중년여성 4명이 방콕 수완나폼공항 대합실에서 카드게임 하고 있다.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중국 관광객들이 방콕 국제공항에서 카드게임을 하고 있다."라며 올린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관광객들은 다른 사람은 신경 쓰지도 않는다"며 "태국에서 도박이 법률로 금지되어 있는 것 조차 관심 밖"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태국 경찰은 "중국 여행객들의 이같은 행위는 법을 위반했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어글리 차이니즈'가 해외에서 눈쌀을 찌푸리는 행동을 한 것은 하루이틀일이 아니다.

지난번 중국 관광객이 태국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빨래한 속옷을 벤치에 놓고 말려 논란이 있기도 했으며 돈므앙 국제공항 화장실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알몸을 드러낸 채 태연히 옷을 갈아 입는 모습이 찍혀 태국 당국은 이 사진을 편집해 공중질서 교육용 책자로 만들기도했다.

또한, 태국 사원 내부에 있는 종을 손을 잡아 억지로 흔들다 급기야 발을 들어 종을 차기도 한 중국인도 있었다.

급기야 태국의 한 사원은 신축 화장실에 중국인 출입을 금지시켰다. 세면대에서 발을 씻는 중국인들 때문에 중국어 경고 푯말을 만들어 부치겠다는 휴양지도 생겼다.

중국 관광객의 잇단 추태로 태국 관광당국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에티켓을 가르치는 안내서를 만들어 배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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