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미폰 국왕 서거, 대한민국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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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6.25 전쟁에서 미국 다음으로 3,650명의 태국 젊은이들을 유엔군의 일부로써 한국전쟁에 파견했다.

"푸미폰 태국 국왕은 한국전쟁 당시 두 번째로 파병을 결심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이후 국왕의 대한민국에 대한 아낌 없는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태국은 한국과 오랜 우방 관계를 지속해 온 국가이며 양국간 사증면제협정 체결로 한국인은 유일하게 관광을 목적으로 비자 없이 90일간 태국에 체류할 수 있게 되었다.

전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 상위 3위 이며 한-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관계를 지속해온 고마운 형제의 나라임이 틀림없다.

그런데 푸미폰 국왕의 서거소식에 현재 UN 반기문 총장과, 세계 많은 나라의 국왕 및 정상들이 공식적으로 애도와 조의를 표하고 각국에 설치된 대사관을 방문하거나 조문단을 파견하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뒤 늦게 아래와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재위기간 중 태국의 6.25 전쟁 참전으로 우리나라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푸미폰 국왕의 서거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유가족들과 태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

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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