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니::끄적끄적/방송보기

한국서 성형수술로 새 인생 찾은 태국 청년…엄마도 "내 아들 맞나?

by JONYTHAI JONY JUNG 2017. 11. 24.
사랑이란?
렛미인~ 




“정말 내 아들 맞니?”
심한 턱관절 장애와 거친 피부 상태로 인해 놀림을 받고 늘 외톨이였던 태국의 한 청년이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말 그대로 엄마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신했다고, 태국 매체 코코넛방콕이 22일 보도했다.

나파지트 모린이란 이름의 이 22세 남성은 턱관절장애로 평소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했고, 그의 피부 상태도 보기 흉할 정도로 건강하지 못했다고 한다. 또 공장 직원들로부터 놀림을 받는 것이 싫어서, 늘 숨어서 혼자 점심을 먹곤 했다.

이런 모린은 태국의 ‘렛미인’ 시즌 3에 수술 대상자로 선정돼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 렛미인은 외모에 심각한 결함이 있지만, 형편상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을 선발해 수천만 원 상당의 성형수술을 무료로 제공하는 TV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인기를 끈 이 프로그램은 현재 태국에서 방송 중이다.

모린의 성형수술 비용 전액은 ‘렛미인 태국’ 측이 지원했다. 모린은 한국에서 턱, 이마,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 뒤틀렸던 턱 때문에 침을 흘렸던 모린은 침색에 보톡스도 주입했다. 얼굴의 점과 검버섯 등을 빼는 시술도 받았다. 총 3개월의 수술 회복기간을 가진 그는 다시 태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지난 19일, 렛미인 시즌 3가 끝나면서 공개된 모린의 모습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들 모린이 “엄마, 저를 기억하시겠어요”라고 했지만, 엄마는 너무 변한 아들의 모습에 처음엔 그를 알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아들을 알아본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아들이 외모 탓에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잘 알았기 때문이다.

모린은 방송에서 "수술 전 사람들은 내 얼굴이 정상이 아니라고 했고, 사회는 나를 받아주질 않았다"며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나를 다른 시선으로 본다. 친구도 많이 생겼고,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모린의 변신에 사람들은 "케이팝 스타 같다""감동적이다""그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