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해변휴양지 태국 피피섬 “마야베이”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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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s Maya Bay, location for The Beach, to close to tourists

[#조니타이] 세계적인 이상적 열대 휴양지, 피피섬의 마야비치는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더 비치》의 배경으로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로 더욱 잘 알려진곳이다.

그런데 이곳이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오염과 자연환경 훼손이 심각하여 올 6월 부터 잠정 폐쇄에 들어간다.

열대어가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쿨링과 함께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지상 낙원에서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 피피 섬의 마야 베이(Maya Bay)가 결국 밀려드는 관광객들을 감당하지 못하여 각종 오염과 자연환경 훼손이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임시로 넉달동안 폐쇄 결정을 내렸다.

피피 섬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년 가까이 마야 베이에는 관광객을 태운 보트들이 드나들었다. 그러나 시끄러운 보트 엔진 때문에 산호초는 물론 백사장의 훼손이 심각해 졌으며 너무 많은 보트가 들어와 경관을 가리는 문제점도 지적했으며 가장 심각한 문제는 관광객들이 버리고 가는 각종 쓰레기들로 섬이 몸살을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급격하게 몰려드는 무질서한 중국인 단체관광객들도 한몫 하고 있다. 태국은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가 3천500만 명을 넘어선 관광대국이며 관광객 중 27%가 중국인이다.

이에 따라 태국 당국은 이달 들어 20여 곳의 유명 해변 관광지와 국립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위반 시 거액의 벌금을 물리는 등의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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