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미슐랭 가이드는 태국 방콕 인근지역과 남부 푸켓, 그리고 팡아 지역의 레스토랑을 평가한 가이드 북 '미슐랭 가이드 방콕, 푸켓 그리고 팡아 2019'를 발표했다.
레스토랑 217곳과 숙박시설 67곳이 소개되었으며, 2017년에 발표된 제1탄에 이어 이번에도 최상위 클래스인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은 없었다.
'Gaggan(인도요리)', 'Le Normandie(프랑스)', 'Mezzaluna(프랑스)' 등 3곳이 1탄에 이어 이번에도 별 2개를 받았다. 아울러 1탄에서는 별 1개였던 'Sühring(독일)'이 격상되어, 별 2개를 받은 레스토랑은 총 4곳이 되었다.
별 1개는 23곳이며, 1탄에서 미슐랭 플래이트(미쉐린의 기준을 충족하는 요리)로 선정된 'Le Du(태국)', 'Gaa(아시아)'가 격상되어 새롭게 별 1개에 진입했다. 방콕에서는 창작 태국 요리 'Canvas', 태국 요리 'Methavalai Sorndaeng', 'R-Haan', 'Saawaan', 'Sorn' 등이 새롭게 별 1개를 받았다.
이어 방콕 서부 교외 사뭇토사콘에 위치한 태국 요리 'Ruean Panya', 북부 교외 논타부리의 'Suan Thip', 푸켓의 유럽-아시아 퓨전 요리 'PRU' 등 3곳이 처음으로 별 1개로 선정됐다.
이 밖에 빕구르망(싸고 맛있는 레스토랑)에는 새롭게 선정된 42곳 포함, 72곳이 선정됐다.
태국정부관광청 (TAT)의 타네트 부총재는 가이드에서 소개된 레스토랑 중에는 가족경영을 하는 작은 가게도 많다면서, "가이드에 소개된 후 가게매출이 30~50% 올라가는거 아니냐"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태국의 관광 수입은 3조 바트(약 10조 4000억 엔)정도로 예상되며, 이 중 외식, 식품이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번 선정때에는 북부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지역의 추가를 제안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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