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12월 9일 오후 6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해산물 (킹크랩, 새우, 생선, 방어회, 가리비조개 값 따로 (약 50만원 정도) 계산하고 테이블에서 맥주 4병, 소주 2병, 사이다 1켄 마시고 23만 3천원 추가 지불하긴 처음이다.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대표자 사장님ㄱ이라는 사람은 전화를 피하고 어제 통화 했던 중국인 아줌마가 대표자라고 하면서 또 다시 설명, 테이블당 요금이 아니라 인당 5천원씩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별도 스팀, 바베큐 쿠킹하는 요리비용 2만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쿠킹비용도 kg당 요금이 제각각 이라면서...
그래서 POS 전산시스템에 영수증 기록있으면 알려달라고 했더니 매주 일요일마다 전산을 지운다고 알 수가 없다고 한다. 안그래도 그날 아줌마한테 크랩 잘라달라고 했더니 추가 서비스 요금 만원 별도로 내야한다고 해서.
제프리가 직접 가게 문앞에 가서 손질했다.
탕하고 술하고 그렇게 먹으면 그정도 나와요. 그런다 탕은 먹지도 않았어요. 아줌마.!! 그랬더니 그럼 그렇게 나올수가 없다고 그러더니... 아줌마가 한국말을 알다듣는 건지 뭔지~ 알고봤더니 1층 해산물 판매 매장하고 2층 레스토랑 (상호명: 전X도)하고 같은 상호명의 대표자도 같은 식당이였다.
충분히 알겠는데 그러면서 해산물 선택할때 부터 가이드세요? 가는 식당있으세요? 라고는 왜 자꾸 물어봐?
지금 이시간에는 다른식당 가봐야 다 꽉차서 자리 없다고 하더니... 정말로 화장실갈때 다른곳 상황을 살펴봤더니 텅빈 식당이 많더라.
내가 한국사람인지 모르고 그러는건가? 내 한국말이 어설픈가? ㅠㅠ 인터넷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바가지요금 검색했더니 당한 사람들이 수두룩 하더라~ 외국에서 지인들, 손님올때마다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는데 참 창피하다. 갈수록 이상해 져가는 노량진 수산시장.!!!
그리고 나중에 만 원주고 사온 생굴은 비린내가 왜 이렇게 나는지 먹다가 쏟아냄. 내가 굴을 진짜 좋아하는데...이렇게 최악인건 처음봄, 정부나 식약청에서는 노량진 이곳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
외국에서 이미 노량진수산시장이 유명해지고 한국의 해산물이 가까운 일본에 비해 저렴 하면서도 질은 우수해서 이미 입소문을 타고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는데.. 이건 큰 문제인 듯 하다. 개선이 필요하다.
鷺梁津水産市場 / Noryangjin Fisheries Wholesale Market/ 한국 수산시장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조니타이 서울생활중에서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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