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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RAVEL

이해할 수 없는 방콕출발 타이베이 도착 항공사들...!

by 조니타이 2012. 9. 10.

 

이해할 수 없는 태국 방콕출발 대만 타이베이 도착 항공사 시스템.

 

타이베이에 사는 지인을 방문하기 위해서 자주 타이베이를 방문한다. 그런데 매번 방콕출발 타이베이 도착항공사들의 황당한 시스템이 나를 당황스럽게 만드는데.... ㅠㅠ

 

나는 매번 항공여행을 할떄는 스타얼라이언스 제휴항공사를 선택한다. 아시아나항공사 회원으로 타 제휴항공사를 이용하더라도 마일리지적립이 가능하기떄문이다.

 

그래서 방콕출발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타이항공사를 선택한다.

 

타항공사 이용시 마일리지적립이 100% 다 적립되는것은 아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타이항공사를 이용한다. 제휴항공사중 오직 타이베이도착 항공은 타이항공이 유일하기 떄문이다.

 

그외 에바항공, 차이나항공 과 홍콩, 베트남 및 주변국가를 경유해서 타이베이까지 도착하는 항공사들이 있지만 타 항공사에 비해서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으며 시간은 10시간 이상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방콕에서 직항으로 타이베이까지는 3시간45분정도 소요가 된다. 내가 항상 선택하는 타이항공의 경우에는 마지막 도착지가 인천이다. 그래서 매번 방콕에서 출발하는 많은 한국인 승객들과 함께 탑승을 하는경우가 많은데..

 

내가 자주선택하는 TG634편 그리고 인천에서 다시 타이베이를 경유하여 방콕으로 돌아오는 TG635편 항공기는 매일 아침7시에 방콕을 출발하여 타이베이에  대만시각으로 11시30분쯤 도착한다. 그리고 대만에서 다시 돌아오는 항공시간은 오후8시 타이베이출발 오후11시 태국시간에 수완나품국제공항에 도착을 한다.

 

말이 다른쪽으로 흘렀다.  다른여느나라를 여행할떄는 보통 저렴한 할인항공권을 판매하는 여행사나 할인항공권 판매점을 이용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타이베이도착 항공사들의 경우에는 공항 티켓사무실과 여행사와의 가격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것에 큰 문제점이 있는것 같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것일까?  나역시 처음에는 당연히 할인항공권 판매 대행사들이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곳저곳 가격을 비교해본결과. 가격차이가 불과 100밧 내외정도 허! 헉!

 

그리고 한 두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할려고 하면 좌석이 자주 매진이 된다. 그리고 출발 최소 2-3일전에 티켓사무실에서 재확인을 하면 좌석이 항상 나온다는것이다.

 

그리고 막상 비행기에 탑승하는 날이오면 자주 비행기 좌석이 텅텅 비워서 간다는것이다.  이것이 무슨 시츄레이션인가?

 

지난달 타이베이에 지인을 방문하기 위해서 다녀왔다. 그런데 지난달에는 타이항공, 에바항공, 차이나항공사 및 경유 항공사를 가격분석해본결과  차이나항공 CI 가 가격이 11,000밧 대였으며 타이항공사는 매번 프로모션가격이 12,000밧대 (마일리지적립불가, 날짜변경불가)  3개월 오픈 (마일리지적립가능, 날짜변경가능) 항공이 14,800밧 내외 에바항공은 15,000밧 대 였다. 

 

그런데 중요한것이 지난달에 매번 이용하던 타이항공이 첫번쨰주 가격을 물어봤을떄는 이미 프로모션티켓과 기본 3개월 오픈티켓이 매진상태라는 것이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난후 다시 혹시나 자리가 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공항 타이항공사를 다시 찾았다.

그런데 가격이 18,000밧 대로 올라버렸다. 그리고 그 다음주 가격확인결과 20,000밧대로 가격이 치솟았다.

 

걱정되는 마음에 항공사 직원에게 질문을 했다.  일단은 시스템상 좌석이 FULL 이고 좌석이 풀릴지 말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는 것이다.

 

헉~!!! 도대체 누가 예약만 이렇게 떄거지로 해놓고 출발을 하지 않는것인지?  일등석이라도 내놓으라고 할판이다.  실제로 공항에서 대기중 상태에서 일등석을 무료로 이용한적도 몇번 있다. 

 

왜? 방콕출발 대만 타이베이도착 항공사들은 왜 그런것일까? 

 

예전 KLM 네델란드 항공사의 경우에는 8,000밧대 저렴한 항공기를 거의 매일같이 운행했다 하지만 이 정규항공사 마저 이제는 타이페이행을 포기한상태 이며 세계적인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 역시 잠시 타이베이를 운행하다 문을 닫은 상태이다.

 

타이베이 방문객 수요가 적어서 그런것일까?  그런데 또 타이베이 출발항공사는 그렇지 않는다는것이 의문을 남긴다.

 

그리고 같은 타이항공사 직원들이라고 해도 나라마다 고객들을 대하는 서비스가 천차만별이라는점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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