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찾는 관광객 부가세 환급 한도 늘고 더욱 쉬워진다.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출국장 제일 끝 출입구 쪽 에 위치한 부가가치세 세금환급 확인 도장 받는곳 / 사진출처: 드림스타임           Photo source: Dreamstime.com 

이제까지 태국여행하시면서 쇼핑하고 물건사고 세금환급 받는것 때문에 공항에서 시간도 없는데 많이 골치아프고 힘드셨죠? 이제 이런문제가 개선되고 더욱 편리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조니타이-태국정보> 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부가가치세(VAT refund) 환급이 더 편리해지고, 환급 한도도 늘어날 것이라고 18일 방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방콕포스트 보도

태국 국세청은 시내 VAT 환급 서비스 센터에서 환급 가능한 액수를 현행 1만2천 바트(약 46만원)에서 3만 바트(약 116만원)로 올릴 예정이며 국세청은 또 조만간 시내에서도 VAT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처럼 말이죠> 현재 수완나품 국제 공항과 돈므앙 국제공항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VAT 현금 환급 서비스를 치앙마이, 푸껫, 끄라비 등 태국 내 10개 국제공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DEVOLUCIÓN DE IMPUESTOS EN TAILANDIA

현재 외국 관광객이 태국내에서 부가가치세 (VAT refund)를 환급받기 위해서는 세금 환급표시가 지정된 매장이나 샵에서 하루에  2천 바트(약 7만7천원/현재환율) 이상의 물품을 구매해야 했는데, 국세청은 이와 관련, 앞으로는 5천 바트(약 19만4천원) 까지는 물품을 공항 세관원에게 보여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세청 세금행정국 선임고문은 이번 조치가 경제장관회의에서 나온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 증진 방안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고문은 시내에서 현금으로 VAT를 환급받게 된다면 관광객들의 편의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환급받은 돈으로 관광객들이 또 다른 물품을 산다는 점 때문에 태국 관광업계 성장도 북돋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 규정이 언제부터 적용될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VAT refund for tourists hiked to B30,000

The Revenue Department is set to raise the ceiling for value-added tax (VAT) refunds for tourists at downtown agents to 30,000 baht per traveller from 12,000 baht at present.

▶방콕포스트 영문뉴스 보도자료 

VAT refund for tourists hiked to B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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